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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겨울유럽여행 - 서론] 202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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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의 버킷리스트 였던 유럽여행~ 그 이야기의 서론을 시작한다. 

원래는 군대를 전역하고 가려고 했던 여행이었지만 코로나로 인해서 계속 미뤄졌던 여행을 드디어 가게 되었다. 

 

먼저 유럽은 여행을 가기전에 정해야하는 것과 예약을 해야하는 것들이 많다. 어디는 예약을 꼭 해야만 갈 수 있고 안그러면 줄을 서거나 표를 구할 수 없기 때문이다.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유럽을 가기위해서 큰맘을 먹고 가야한다.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이다.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최대한 많은 것들을 보고 체험하고 싶기 때문이다. 

 

나와 내친구는 유럽여행을 가기전 7~8월달부터 계획을 짜기 시작 했고 이번에는 꼭 가기위해서 비행기표를 구매했다. 그때 당시에는 인턴이 끝나고 나서라서 지갑사정이 넉넉했다. 먼저 유럽가서 하고싶은 것들을 정하면서 점차 구체화 하는 방향으로 진행했다. (물론 나중에가서는 상황이 많이 바뀌지만 일단은...ㅎ )

 

내가 유럽에 가서 하고싶은것들은 다음과 같다.

 

1. 달팽이 요리 먹어보기
2. 플랑스에 미슐랭 음식점 한곳 가보기 (미슐랭가이드 한끼 식사에 10만원 예상)
3. 수동으로 문여는 엘리베이터(있는곳 찾아보기)
4. 액티비티 하나 할것 패러글라이딩 스카이다이빙 (20만원 ) 대체
5. 푸아그라

 

크게 정한 내용은 다음과 같았고 결론 부터 말하자만 스카이 다이빙을 제외하고는 전부다 성공했다. 

먼저 가고 싶은 나라들을 나열하고 기간과 비용에 맞춰서 줄여나갔다.

축구를 좋아하는 친구의 소원으로 영국에서 토트넘 축구 경기를 예약을 했기 때문에영국 런던은 필수 사항 이었고 이후에 프랑스 파리 스위스 베른과 인터라켄 이탈리아 피렌체 로마를 가기로 했다.  이탈리아에서 베네치아를 꼭 가보고 싶었으나 못가게 된 점 매우 아쉬웠지만 아쉬우면 다음에 또 올 수 있으니까 그때를 기약하기로 했다. 

 

유럽여행을 가기 전 계획과 예약을 하는데 있어서 친구와 같이 짜야하는데 내가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서 친구가 대부분의 계획을 짜고 예약을 해주었다. 미안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이 크다. 본론으로 들어가기전 나때문에 고생을 한 친구에게 감사의 인사를 보내며 시작한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