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힘은 제가 가진 행복에서 나오고, 의욕도 행복해지고 싶다는 열망에서 나와요. 저는 이곳에서 저처럼 몸이 불편한 사람의 희망이라는 말을 많이 들어요. 기쁜일이죠. 하지만 제가 하는 행동의 대부분 그저 내가 행복하기 위함이에요. 다른사람의 희망이 되기 위해 평생을 살 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처음만든 꿈도 마찬가지에오. 그 꿈은 해안에서 멀어지는 범고래의 시점으로 진행돼요. 그건 저 자심을 나타낸 거였어요. 제가 살아가기이 너무나 제약이 많은 이 세상을 벗어나고 싶었어요. 다리 한쪽이 없는 사람이 아니라, 두다리를 아예 쓰지 않아도 더 큰 세상을 보는 범고래가 되고 싶었어요. 그런디 정말 그렇기 됐어요. 바다에 빠지면 죽는 줄 알았는데, 그아래에 더 큰 세상이 있더라고요. 지금은 참 다행이다 싶어요. 만약 나가 해안을 달릴 수 있는 사람이었다묜, 굳이 바다에 뛰어들려고 하지도 않았을 거예요.p101
오히려 많은 정보가 진실을 가릴 때가 있잖아요.p102
퇴근후에 공부하는 건 무리였디 때문에 페니는 조금 일찍 출근해서 공부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p114
꿈보다 해몽
킥 슬럼버의 태평양을 가로지르는 범고래가 되는 꿈에 대한 2가지 해석
"손님에게 있어서 꿈속의 해안은 바로 이곳이에요. 지금 당장은 두렵겠지만, 이 해안에서 멀어질수록 손님의 진짜 세계는 깊어질 거예요. 손님께서도 꿈을 꾸며 충분히 깨닫게 된 것 같아 다행이군요 ."p.134
나는 언제든지 해안가로 돌아갈 수 있느 범고래였다. 원래 내가 있어야 할 세상에서 이렇게나 열심히 헤엄치고 있다는 걸 그리운 해안가의 사람들도 알고 있는 게 분명하다. 지난 20년 동안 나의 세상은 깊고 넓어졌고, 나는 밤마다 돌아갈 수 았는 너른 해변을 가지고 있었다.
p.149
"지나고 나면 아무 일도 아니야, 내가 그렇게 만들 거니까." p.280
"오늘, 평생 기억할 만한 좋은 추억이 생긴 것 같아요. 앞으로 좋은 꿈을 꿀 때, 배경은 항상 지금 앉아 있는 이 공간일 거예요" p. 307
'일상 > 책 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일기] 인문학 습관 (0) | 2024.01.30 |
---|---|
[책일기] 철학은 어떻게 삶의 무기가 되는가 (0) | 2024.01.30 |
[책일기]연금술사 (2) | 2024.01.30 |
[책일기] 사람을 읽는 기술 (2) | 2024.01.30 |
[책 일기]달러구트 꿈 백화점 (0) | 2024.01.24 |